9월에서 12월에는 굴, 게, 홍합, 대하 등이 많이 나죠. 제철맞은 해산물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한 식품들이기에 놓칠세라 저도 오랜만에 수산물 시장에 방문해서 굴과 홍합, 새우등을 구입해왔어요.
수산물 시장은 도내 수산 안전기술원에서 수질검사 및 수산물들의 방사능 검사를 항상 철저하게 검사하고 관리감독 하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일본이 2023년 4월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예상되면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해요. 그리고 도내 수산 안전기술원 웹사이트에 방사능 모니터링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답니다.
조금 더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 방사능 검사를 거친 제품들을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이를 거치지 않은 해산물들은 시장에 들어올 수 없다고하니 안심하구요. 좋아하는 수산물들로 굴과 홍합은 국도 끓이고 튀김도 해 먹고!! 새우는 소금구이 해먹고 껍질은 버리지 않고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달달달 볶아 갖은 채소들을 넣어 새우 비스크 소스 만들어 보았습니다.
칼륨과 타우린이 풍부하고 껍질에는 특히 키토산이 많으니 갑각류 껍질 버리지 마시고 꼭 활용해보세요.
[재료]
: 새우껍질만 300g (미리 준비)
: 물 1L
: 편마늘 5-6알
: 생토마토2개 (토마토 페이스트 사용가능)
: 셀러리 줄기
: 양파 1개
: 파프리카 빨강, 노랑 각 1개
: 가지 1개
: 올리브유 EVOO (버터 대체가능)
: 월계수 잎 2장
: 소금한 꼬집
: 화이트와인
[방법]
1. 양파, 셀러리, 파프리카, 생토마토, 가지를 비슷한 크기로 썰어준다. (일정한 시간에 같이 익도록 크기를 비슷하게)
2. 달궈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새우껍질을 넣고 볶아준다.
3. 새우 머리 부분은 짓이겨 육수가 잘 나도록 한다.
4. 화이트 와인을 넣고 플랑베~!! (이미 구워진 새우라 생략하였다)
5. 알코올이 날아간 후에는 양파, 파프리카, 샐러리, 가지를 넣어 익도록 충분히 볶아준다.
6. 채소가 익어갈 즈음 토마토를 넣어 볶다가 짖이겨준다.
7. 토마토와 채소가 고루 섞여 어울리면 월계수잎 2장 넣고 물 1L를 넣어서 뚜껑을 덮고 40분~45분 동안 폭~~~ 끓여준다.(채소 형체가 없어질 정도로)
8. 7을 핸드믹서로 곱게 갈아주고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주면 완성!
: 완성된 새우 비스크 소스로 파스타소스로 활용하거나 수프로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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