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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포트 (compote) 는 대게 과육을 살려 만드는데 잼보다는 오래 보관하지는 못하지만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조리법인데요.생과로 콩포트를 만들때에는 시럽을 넣고 아주 약하게 끓여 익히거나 또는 센 불에 끓여 빨리 조려내기도 합니다. 또는 하나의 콩포트에 여러 가지 과일을 혼합해서 넣어도 좋구요. 완성된 생과일 콩포트는 그대로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먹으며 휘핑한 크림 뒤에 얹은 뒤 시나몬 파우더나 바닐라 파우터를 뿌리고 바삭한 비스킷을 곁들이면 멋진 디저트가 되기도 한답니다. 그 밖에도 아이스크림, 바바루아에 넣어도 좋고 파티스리나 앙트르메에 다양하게 넣기도 하죠. (파이, 샤를로트 등)
 
저는 명절에 받은 사과가 많이 남아서 콩포트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물론 보관 잘하면 오래도록 두고  갈아먹어도 좋지만 오래두면 과육이 퍽퍽해지고 단맛이 빠지기 때문에 맛있는 이때 또 맛있게 만들어서 먹고 싶어 만들어 보았답니다. 
 
말린 과일의 경우는 시럽에 조리기 전 찬물이나 따뜻한 물, 또는 차에 담갔다가 사용하기도 하는데 여기에 리큐어(키르슈, 럼, 아르마냑 등)를 첨가해 향을 더하기도 하구요. 생과일이든 말린 과일이든 상관없이 콩포트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시럽(또는 완성된 콩포트)에는 바닐라, 레몬이나 오렌지 제스트, 계핏가루 또는 통계피(시럽용), 정향, 아몬드 가루, 코코넛 슈레드, 캔디드 프루트, 건포도 등을 넣어 다양하게 향을 낼 수도 있답니다.
 
저는 설탕을 따로 추가하는 대신에 오미자청(시럽)이 묵은것이 있어서 오미자 시럽에 졸였구요. 햇오미자청에 졸이면 색감도 예뻐서 눈으로 즐기기에도 아주 좋답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오미자 제철이기도 하고 사과도 잇으니 과육의 풍부한 단맛과 상큼함을 살려 콩포트를 만들어 이 가을의 식탁 함께 즐겨보아요. 레시피 공유할게요. 

만드는 방법

[재료]
- 사과 4개 (중간 크기, 약 800g)
- 오미자청 1컵 
- 물 50ml
- 시나몬 가루 1/2작은술 (선택 사항)

[준비 도구]
- 깨끗이 소독한 유리병 (잼을 담을 용기)

[만드는 방법]

1. 사과 손질
   - 사과의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다. 
   - 사과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사과를 작은 큐브 모양으로 썰어준다. 만약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면 얇게 썰어도 좋다. 

2. 사과와 오미자청 섞기
   - 손질한 사과에 오미자 청을 넣고 잘 섞어준다. 이 상태로 약 30분~1시간 정도 두면 사과에서 자연스럽게 수분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 과정은 콩포트를 만들 때 과일이 타는 것을 방지하고 자연스럽게 오미자청이 사과에 스며들게된다. 

3. 조리 시작
   - 오미자청을 넣은 사과를 냄비에 물 50ml를 추가한 후 중약불에서 끓이기 시작한다.
   - 사과가 부드러워지기 전까지는 자주 저어주면서 사과가 눌어붙지 않게 주의한다.

 4.  시나몬 추가
   - 시나몬 가루를 넣고 잘 섞어 향을 더한다. 시나몬은 선택 사항이므로 취향에 따라 생략해도 좋다.
 
5. 농도 맞추기
   - 계속해서 중약불에서 콩포트를 끓이면서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저어준다. 일반적으로 30~40분 정도 조리하면 가장 이상적이다. 
   - 콩포트는 과육의 식감을 어느 정도 살려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푹 끓일 필요 없을 뿐 아니라 어느 정도의 농도를 확인하려면, 찬 물을 넣은 작은 그릇에 콩포트 한 방울을 떨어뜨려보면  콩포트가 줄~ 흐르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면 적당한 농도가 된다. 

6. 유리병 소독 및 담기
   - 콩포트를 담을 유리병은 미리 끓는 물에 5분 이상 소독한 후, 완전히 건조시켜 준비해둔다.
   - 완성된 오미자청 사과 콩포트를 뜨거울 때 유리병에 담고, 병 입구에 잼이 묻지 않도록 조심한다.
   - 뚜껑을 단단히 닫고, 유리병을 뒤집어서 약 5분간 두면 공기가 빠지면서 진공 상태가 형성된다. 

8. 식히기 및 보관
   - 콩포트가 식으면 병을 다시 뒤집어 실온에서 완전히 식힌다.
   - 완성된 오미자 사과 콩포트는 냉장고에서 보관하며, 약 3~4주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TIPS:
- 대게 콩포트에 설탕을 사용하면 보존은 오래할 수 있으나 슈가프리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패스해도 좋다. 이미 오미자 청에 많은 양의 설탕이 포함되어져 있기때문이다.그리고 단맛이 강한 사과일 경우 오미자 청의 양을 줄여도 좋다.
- 오랜 기간 변형을 막기위함이라면 레몬즙을 추가하면 좋다. 약 2큰술~3큰술 정도이다. 
- 더 오랜 기간 보관하려면 병을 밀봉한 후 끓는 물에 중탕으로 10분 정도 열처리하면 보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이제 신선한 오미자 청 사과 콩포트를 완성하셨습니다! 빵, 크래커, 요거트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습니다. 파이도 만들어 이 가을을 즐겨도 좋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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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철이 되었어요. 그래서 유자청을 만들기 위해 고흥 유자를 6kg 주문했는데요. 사실 마트나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정제설탕이 많은 유자청보다 집에서 담은 조금이라도 덜 단 유자청을 만들기 위해 주문했는데 이 때 아니면 맛보지 못하는 유자화채도 만들고 싶어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이미 궁중 대표 후식이니만큼 많이 알려져 있는 유자화채는 이 시기 인기가 많은 디저트이기도 하고 설 명절 디저트로 내었다고도 알려져 있답니다. 설 명절에는 설탕에 절여진 유자청을 사용하는게 대부분이나 제철맞은 싱싱한 유자로 만든 지금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아주 얇게 포를 떠서 채를 아주 곱게 썰어내는 것이 포인트구요. 설탕물을 부어서 1시간~2시간정도 과즙이 우러난 후 음식하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제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꿀을 사용하여서 맛이 조금 달라질 수 있으니 1년에 단 한번이니 단맛은 개인취향에 맞게 레시피를 적용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유자처럼 상큼한 12월 맞이하시길 바라며~ 맛있게 만들어서 드셔요. 

만드는 방법

[재료]
: 유자
: 배
: 석류
: 잣
: 오미자청
: 물
: 꿀 2작은술(기호에 따라 가감)
 
[방법]
1. 껍질을 사용하는 유자화채는 유자를 굵은 소금을 문지른 후 미지근한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어야한다.
 
2. 유자를 4등분하고 속을 파내어 준다. 
 
3. 씨앗을 제거한 과육은 꿀에 절여둔다.
   (기존에는 정제설탕으로 절이나 개인적으로 정제설탕을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꿀을 사용함)
 
4. 유자의 노오란 껍질과 속이 하얀 섬유질 부분이 분리 되도록 포를 떠준다.
 
5. 포를 뜬 껍질과 속 흰 섬유질 껍질을 아주 가늘게 채 썰어준다.
 
6. 건지(석류3알 와 잣3알)를 준비해둔다.
 
7. 그릇에 3을 깔고 그 위에 5를 올려준다.
 
8. 7위에 건지(석류3알 와 잣3알)를 올려준다.
 
9. 오미자청을 탄 물에 꿀을 타서 부어준다.
 
TIPS: 가늘게 채썬  노오란 유자껍질과 속이 하얀 섬유질부분 위에  누름돌로 눌러서 과육이 잘 우러나도록 하여 1~2시간 후 음식하면 좋다. 돌 누름 과정은 생략하였는데 많은 양의 화채를 만들어야할 경우 이 과정을 지켜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한 스파클링워터를 넣어주면 청량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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