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지인분이 직접 기르신 유기농 콩나물을 한움큼 가져다 주셨어요. 물론 무농약!
적당히 통통하고 맛있게 생긴 콩나물 그냥 먹기 아까워서 잡채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저는 대형마트나 한살림, 초록마을, 올가 등 장보러가서 콩나물을 고를땐 늘 국산 콩나물인지 유기농인지 무농약인지 따져보며 구입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너무 굵은 콩나물은 피하는 편인데요.
사실 대부분의 콩나물은 성장촉진제를 주어 아주 크고 뿌리는 잔뿌리가 없는 콩나물들이 많거든요.
저렴하게 자주 찾게되는 콩나물인만큼 섭취량이 많기때문에 좋은 제품을 고르려 애를 쓰는 편이랍니다.
오늘 사용한 당면은 녹두나 고구마 전분등으로 만들어진 식재료이기에 자주 찾지는 않지만
대신 채소의 양을 늘여 요리를 한답니다. 전분 또한 혈당을 올리기때문에 당섭취에 주의하시는 분이라면 당면의 양을 조절하셔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재료]
: 유기농 무농약 성장촉진제 없는 콩나물 1봉지
: 유기농 파프리카 초록, 노랑 1/2쪽씩!
: 무농약 화인 표고버섯 3쪽 (개인적으로 버섯을 좋아해서 많이 넣었어요. 기호에 따라 가감)
[양념]
: 한식간장 2큰술
: 다진마늘
: 흑임자 또는 통깨
: 참기름 또는 들기름
[방법]
1. 콩나물은 비린맛을 잡기위해 콩나물 머리는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요.
2. 당면은 차가운 물에 30분, 끓는 물에 소금 한꼬집을 넣어 5분 삶아 채반에 건져 올리브오일로 버무려주어요.
3. 파프리카는 5센치로 적당히 썰어서 냄비에 물 반컵을 부어주고 콩나물과 파프리카를 넣어 뚜껑닫아 살짝 쪄주어요.
4. 2번에 양념을 넣어 버무린 후 당면을 살짝 볶아 주어요.
5. 표고버섯은 채썰어 볶은 후 한식간장, 참기름에 무쳐주어요.
6. 4번에 3번을 넣고 5번을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간을 확인해본 후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주고 참기름이나 들기름, 통깨를 넣어주면 끝!!! 쪽파를 솔솔 뿌려도 좋아요.
TIPS! : 차가운 물에 부렸던 당면은 더이상 불지 않아요. 당면을 삶아 올리브오일로 버물어주면 또한 더이상 불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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