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쯤이면 강원도 덕장에서 제철맞은 황태, 북어와 코다리등을 주문해 봅니다. 명태를 반건조 시킨 코다리는 완전히 말린 북어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반찬만들기에 아주 좋은데요. 코다리는 우리 몸속의 불필요한 지방을 태워줄 뿐 아니라 지방함량이 적고 메티오닌과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간에도 좋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재료입니다.
영양상 완벽할 것 같지만 코다리에는 지방분이 부족하여 지방을 채워주면 궁합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몸에 유익한 엑스트라 버진이나 아보카도오일등으로 코다리를 튀기듯 구워 코다리조림을 만들면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좋은 올리브오일에 구우니 구수하게 코다리향기가 나는데요. 튀기듯 구은 코다리로 조림을 하니 식감도 더욱 쫀득쫀득하고 좋습니다.
겨울철 별미를 찾으시다면 제철맞이한 코다리로 영양가득한 겨울반찬 만들어보세요.
[코다리 조림 만들기 재료]
: 강원도 덕장 코다리 3마리
: 유기농 무 1개
: 유기농 대파 1줄기
: 유기농 청양고추 3개
: 깨소금 한꼬집
: 멸치육수
[코다리 잡내 제거 및 밑간 재료]
: 다시마 2쪽
: 유기농 다신생강 2큰술
: 물(코다리가 잠길정도)
: 천일염 1큰술
[코다리 조림 양념 재료]
: 유기농 다진마늘 3큰술
: 유기농 다진생강 1작은술
: 유기농 배 농축액 4큰술 (기호에따라 가감)
: 한식간장 3큰술 (기호에따라 가감)
: 한식고추장 3큰술
: 유기농 고춧가루 2큰술
: 멸치육수 3컵 (기호에따라 가감)
: 후추
[방법]
1. 코다리를 깨끗하게 씻어 머리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머리는 따로 보관하였다가 육수로 활용하면 좋다.
2. 볼에 1을 넣고 물에 잠기도록 물을 부어주고 다진 생강을 넣고 다시마 2장과 천일염 1큰술을 녹여주어 30분간 코다리 밑간작업을 해준다.
3. 그 동안에 무는 큼직큼직하게 썰어두고, 청양고추와 대파 어슷썰기 해두고 코다리 조림 양념을 만든다.
4. 2를 꺼내어 키친타올로 수분을 제거해준다.
5. 팬을 달군 후 엑스트라버진을 두세바퀴 두르고 수분을 제거한 코다리를 튀기듯 구워 준 후 5분간 식혀준다 무너짐 방지 !!
6. 냄비에 3을 넣어 바글바글 끓인 후 한소끔 끓고나면 큼직하게 썰어둔 무와 구운 코다리를 넣어 뚜껑을 닫고 졸여준다.
7. 국물이 거의 다 졸여질즈음 어슷썰기한 파와 고추를 넣고 잘 섞어준다.
8. 불을 끄고 그릇에 옮겨담아 깨소금을 뿌려주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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