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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담은 별미, 아삭한 오이소박이 레시피
입맛 없는 계절에도 밥 한 그릇 뚝딱! 감칠맛 가득한 오이김치 만들기!!
일찍 시작된 장마에 입맛도 없고 축축 쳐지지만 오늘은 더운 여름에 입맛 살려줄 최고의 밥반찬! 아삭하고 시원한 오이소박이를 만들어봤어요. 비주얼도 예쁘고, 만드는 재미도 있는 오이소박이! 정성껏 담가두면 식탁 위가 한결 화사해진답니다.
오이소박이 만드는 법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데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해보세요. 레시피 공유할게요.
재료 (4인 기준)
오이의 싱그러움, 부추의 향긋함, 그리고 매콤달콤한 양념의 조화
꼭 필요한 재료부터 부재료까지 정리해봤어요.
- 물오이 5~6개
- 굵은소금 2큰술
- 부추 100g
양념장 재료
- 고춧가루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새우젓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양배추즙 3큰술
만드는 방법
1. 오이 칼집 넣고 절이기
깨끗이 씻은 오이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주세요. 끝까지 자르지 말고, 2/3 정도만 칼집!
굵은소금을 뿌려 30분간 절이기, 중간에 한번 뒤집으면 더 골고루 절여져요.
2. 속재료 만들기
부추는 4~5cm 길이로 썰어주어요. 모든 양념 재료와 함께 잘 섞은 뒤 10분간 재워주세요.
3. 속 채우기
절여놓은 오이의 물기를 제거한 뒤, 칼집 사이에 속재료를 가득, 예쁘게 넣어주세요.
너무 꽉 채우지 않아야 모양이 살아나요!
4. 보관 및 숙성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고, 하루는 실온 숙성 → 이후 냉장 보관!
이틀만 기다리면 맛있는 오이소박이 완성입니다.
TIPS
- 흰색 또는 우드톤 접시에 담으면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 참깨나 실고추를 올려 마무리하면 시선 강탈입니다.
- 부추외에 당근이나 양배추채를 썰어 넣으면 맛도 더욱 풍부해져요. 개인적으로 양배추채 대신 양배추 즙을 넣어 맛을 내었답니다. 자칫 많이 넣게되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에 적당량을 넣으면 좋아요.
정성가득 만든 오이소박이는 가족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여름 반찬이에요!
정성 가득, 감성 가득한 레시피로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계절을 함께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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