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잘되는 천연 소화제 ! 자연동치미 담그는 레시피 오픈 하여봅니다.
동치미 담그기 레시피를 검색해보면 대부분의 많은 분이 신화당, 사카린, 뉴슈가, 당원 등과 사이다를 넣습니다.
사실 동치미에 설탕을 넣게 되면 쉽게 물러지는 단점 때문에 신화당이나 사카린 등을 넣어 시원한 맛도 내고 물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하게됩니다. 사이다는 시원한 맛을 내기도 하지만 빠른 숙성으로 며칠 내로 먹을 수 있기도 하죠.
단맛과 시원한 맛에 넣어 드실 수도 있지만 사실 이런 것은 화학조미료라 자연의 맛을 내기는 극히 힘듭니다. 특히나 신화당이나 사카린 등등은 설탕 동량 대비 300배의 단맛을 내지만 단맛보다 쓴맛 같은 화학맛? 화한 단맛이 납니다. 그닥 좋은 단맛이 아니기도 하고 이런 화학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시원하고 맛있는 자연 동치미를 담아 드실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시면 어떨까요?
해마다 이맘쯤이면 담게되는 동치미! 올해는 11월 제철인 수박 무를 주문해서 동치미를 담아 보았습니다. 중국이 원산지이긴 하나 일반 무에 비해 소화효소와 영양소가 무려 8배가 들어있고 천연 위장약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위염에 좋은 식품을 알려져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식용되고 있다합니다. 천연 사이다라 불리는 동치미이지만 소화효소가 많은 수박 무로 자연맛 그대로 담았으니 천연 소화제가 되겠지요? 시원하고 소화 잘되는 동치미 담그기 고민 중이시라면 이 레시피로 꼭 한번 담아보시길 추천해 드려봅니다.
TIPS : 무는 열을 가하게 되면 열에 약한 글루코시놀에이트라는 항산화물질과 안토시아닌, 비타민성분의 영양소가 모두 사라져버리니 생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치미나 샐러드, 피클, 무생채 등
[재료]
: 수박 무 총 9kg (20개 정도 - 무의 크기에 따라 다름 400g~500g 크기의 무사용, 큰것은 700g내외도 있음)
: 천일염 (기호에 맞게)
: 정수 물 또는 생수 16L
: 삮힌 고추 10개
: 생 생강 3개
: 청각
: 다시마
: 마늘 10알
: 쪽파 150~200g 정도
: 배 2개
: 청갓, 홍갓 (수박무는 붉은 물이 우러나기 때문에 홍갓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방법]
1. 수박무를 손질해서 4등분으로 썰어준다. (너무 잘게 썰면 쉽게 뭉게지기 쉽다.)
2. 수박무와 동일한 양의 깨끗한 정수 물(약 16L)에 천일염 1컵 반을 넣어 녹여준다. (무의 양에 따라)
3. 천일염이 녹을 동안 청각과 다시마를 불려 깨끗하게 씻어준다.
4. 생생강을 편 썰어주고 마늘도 깨끗하게 손질해둔다.
5. 통배를 손질하여 육 등분 한다.
6. 천일염이 녹은 물에 수박무, 불린 청각, 불린 다시마, 생생강, 손질한 배, 마을, 쪽파, 삮힌 고추를 모두 넣는다. (잘 우러나
게 하기 위해 면 보자기에 싸지 않았으나 면 보자기에 싸서 넣으면 나중에 한꺼번에 건지기 쉽다.)
7. 실온에서 숙성시킨 후 먹는다.(환경과 온도에 따라 숙성정도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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