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의 건강한 레시피
입맛이 없는 날 입맛을 돋아주는 아삭한 셀러리와 수분 가득한 좋은 오이를 곁들여 치킨샐러드 어떠신가요?
늘 먹던 그 맛이 싫으시다면! 새로운 스타일의 치킨샐러드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집에서도 맛있고 건강하게 치킨샐러드 만드실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레시피는 보고 따라 만들면 되지만 가족들을 위한 소중한 사람을 위한 건강한 레시피는 노력과 정성이 아니면 힘든 부분이죠.
수분이 가득한 오이와 아삭한 셀러리는 유기농 제품 사용하였고요.
치킨샐러드에 들어갈 닭가슴살 역시 목우촌에서 나오는 안심 닭을 사용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목우촌 닭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경제적인 제품이죠. 동물복지 무항생제 제품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시대에 부응해 100% 국내산 제품만 고집하는 축산브랜드이니 믿고 이용하고 있답니다.
드레싱 재료에는 마요네즈가 들어가는데 저는 보통 집에서 만든 홈메이드 마요네즈를 사용해요. 시중에 파는 마요네즈만큼 맛있고 건강하게 드레싱을 만들 수가 있지요.
그리고 드레싱 재료에 양조간장이 들어가는데 국간장, 진간장 사용하면 안 되나요? 같은 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조금씩의 차이가 있답니다. 보통 국간장은 우리가 흔히 아는 집간장, 조선간장, 재래식 간장을 말해요. 그런데 여기서 짚어볼 것은 마트용 국간장은 재래식이라기보다 양조간장과 화학식간장(산분해간장)을 혼합하여 판매해요.
그리고 진간장 역시 양조간장과 화학식 간장(산분해간장)을 혼합하여 만든 혼합간장입니다.
국간장과 진간장의 차이는 맛에 차이가 있어요. 국간장은 단맛을 가지고 있지 않고 반면 진간장은 단맛이 있답니다. 양조간장 역시 단맛이 있는데 진간장과 양조간장 모두 사용해도 무관하지만 조금 더 건강하게 드시길 원한다면 양조간장입니다. 술로 빚은 것을 양조장이라고 하는데 양조간장은 화학 처리 방식이 아닌 밀이나 쌀을 콩과 발효시켜서 만든 것을 말해요.
화학식 간장은 단백질 원료를 염살을 가하여 가수분해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만드는 시간을 단축하게 하고 재료비가 양조간장에 비해 저렴합니다. 양조간장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하다 보니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지만 좀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NON- GMO와 국산콩100% 유기농 인증된 질이 좋은 전통 간장을 원하신다면 참고하셔도 좋은 사이트입니다. 참 발효 어워즈 (gffa.kr) 슬로우푸드 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참 발효 어워즈는 발효제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안정성과 맛 그리고 재료와 품질 등을 검사하여 수상을 하는 곳이랍니다. 이 외에도 명장분들이 제조하시는 작은 규모 또는 기업에서 제조하시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더욱 맛있고 건강한 치킨샐러드 만드셔서 가족들과 함께 드셔보세요.
[재료]
: 유기농 샐러리150g
: 유기농 오이 150g
: 동물복지 무항생제 닭가슴살 150g
: 유기농 다진 마늘 1/4 작은술
: 양조(한식)간장 1/ 2~2 큰 술
: 올리브오일(EVOO) 1/4 큰 술
[드레싱 재료]
: 홈메이드 마요네즈 50g
: 화이트와인 1 큰 술
: 양조(한식)간장 (취향껏)
: 생 와사비 (취향껏)
: 유기농 들깻가루 1 큰 술
: 유기농 레몬즙 2큰술
: 소금 한꼬집
: 후추 한꼬집
[방법]
1. 닭가슴살을 양조간장 2큰술, 올리브오일 1/4 큰술, 다진 마늘 1/4 작은술에 버무려 둡니다.
(하루 전, 또는 2시간~3시간 미리 버무려 두실 것을 권장해드려요.)
2. 예열된 팬 또는 스칼릿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버무려둔 닭가슴살을 충분히 익을 때까지 구워줍니다,
3. 잘 익은 닭가슴살은 접시에 담아 식혀줍니다.
4. 닭가슴살이 식을 동안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모두 섞어 드레싱을 만듭니다.
5. 잘 다듬어진 셀러리는 편을 썰고 오이는 필러로 얇게 만들어 둡니다.
6. 식은 닭가슴살은 먹기 좋게 찢어줍니다.
7. 접시에 필러로 얇게 썰어둔 오이와 편을 썬 셀러리를 켜켜이 올리고 사이사이로 닭가슴살도 올려줍니다.
8. 접시에 잘 올려진 재료 위에 드레싱을 올려 서빙합니다.
4월의 푸른식탁 봄나물 초밥 / 채소 초밥 (0) | 2022.06.01 |
---|---|
8월 무더운 여름날 노각의 맛/ 노각 미역냉국 만들기 (0) | 2022.05.31 |
5월 제철 멍게 비빔밥 / 한식 초고추장 드레싱 (0) | 2022.05.31 |
4월 시트러스 향을 품은 골담초 꽃 샐러드만들기 (0) | 2022.05.31 |
3월 봄 향기 품은 냉이 봉골레 파스타만들기 (0) | 2022.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