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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월 여름날 채소반찬 가지 냉채 말이 / 한식 된장 드레싱

라이프 (유기농 제철 레시피)

by 린다.J 2022. 6. 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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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의 건강한 레시피

 

 

5월~9월 여름날 채소반찬 가지 냉채 말이 / 한식 된장 드레싱

 

 

 

여름날 채소반찬 가지 냉채 말이

 

텃밭 한 편에 심어둔 가지가 제법 자라 첫 열매를 맺었어요. 처음으로 달린 보랏빛 열매와 곁 가지, 곁 잎을 제거해주고 올여름 가지가 주렁주렁 달리는 상상을 해보는 아침입니다.

 

 

여름날 가장 잘 어울리는 열매채소는 바로 가지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가지로 가지무침은 물론 가지볶음, 가지 피자, 가지 덮밥, 가지 그라탕, 가지탕수, 가지냉국 등 요리의 다양성을 줄 수 있는 음식 재료이기에 식탁에 자주 오르게 되죠. 오늘은 채식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여러 가지 채소와 함께 드실 수 있는 여름 레시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텃밭에서 수확한 가지의 첫 열매들로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먹기 아까울 정도로 너무나 귀엽고 앙증맞지만 간단하고 맛있는 건강한 가지 냉채 말이를 해보았는데요.

 

싱싱한 가지를 고르실때는 꼭지가 시들지 않고 검보라색 빛에 광택이 나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그리고 가지를 들었을 때 무게감이 있는것이 수분을 가득 머금고 있는 가지라고 하니 참고해보세요. 싱싱한 가지, 유기농 채소들이 준비되셨다면 가지 냉채 말이 만들러 가보실까요?

 

 

 

[재료]

: 유기농 가지 (기호에 따라 준비)

: 유기농 파프리카 (색상별로 준비해주시면 좋아요. 보기에도 좋습니다)

: 국산 콩나물 (머리와 뿌리를 제거합니다)

: 그 밖에 오이, 버섯 등 활용이 가능합니다.(소고기볶음도 좋으나 채식하시는 분들은 패스합니다)

: 오이 사용 시 (채를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줍니다.)

: 버섯 사용 시 (채를 썰어 소금 한꼬집에 절여 살짝 볶아줍니다.)

 

 

[드레싱 재료]

: 한식 된장 1큰술

: 한식 간장 1작은술

: 배 농축액 또는 사과즙 1큰술 (설탕 대체가능 1큰술)

: 들기름 1큰술 

: 가지를 기름과 함께 조리해서 드시거나 함께 드시면 리놀산과 비타민E 흡수를 도와준다고합니다. 

: 식초 1작은술

: 유기농 통깨 (기호대로)

 

 

 

[방법]

1. 유기농 가지를 찌거나 불에 그릴링 합니다. 

: 불맛을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그릴링을 추천해 드려요.

 

2. 찌거나 그릴링 한 가지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힙니다.

: 모양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그동안에는 파프리카를 색상별로 씻어서 채를 썰어줍니다.

 

4. 국산 콩나물은 머리와 뿌리를 제거한 후 깨끗하게 씻어서 살짝 데쳐 식혀줍니다.

 

5. 차갑게 식힌 가지는 껍질을 까줍니다. 껍질이 부드러울 경우 저처럼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 가지의 보랏빛은 안토시아닌계 색소인 히아신과 나스닌은 혈관 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하여 동맥경화나 암, 고혈압 예방에 좋고 시력 저하를 예방해 주기도 하며, 스코폴라빈 성분은 경련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또한 수분 함량이 94%로 매우 높고, 칼륨도 풍부해서 이뇨 작용과 노폐물 배출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껍질을 그대로 드시는 것이 영양적으로도 아주 좋으니 가급적 함께 드셔보세요.

 

6. 가지를 일자로 칼집을 내어 옆으로 살살 펴 줍니다.

 

7. 펴진 가지에 채썰어둔 파프리카와 콩나물을 넣어 잘 말아줍니다.

 

8. 드레싱 재료들을 모두 섞어 잘 저어줍니다. 마지막에 통깨와 들기름을 넣어줍니다.

 

9. 채소를 말아둔 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습니다.

 

10. 가지 냉채말이와 한식 된장 드레싱을 곁들여 식탁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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