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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월 봄 철 단백질이 풍부한 탕수 생선 / 도미 탕수

라이프 (유기농 제철 레시피)

by 린다.J 2022. 6. 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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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의 건강한 레시피

 

 

4월~6월 봄 철 단백질이 풍부한 탕수 생선 / 도미 탕수

 

제가 좋아하는 요리 중의 하나인 요리 ! 바로 도미 탕수입니다. 도미뿐 아니라 우럭과 금태도 참으로 좋아합니다. 이 생선들은 잡냄새가 적고 맛도 좋아서 어느 요리를 해도 잘 어울린달까요? 그런데 고등어, 갈치와 다르게 부담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전혀 그럴 거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도미는 지방이 적고 살점이 단단하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봄이 제철인 도미는 봄철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는 음식 재료랍니다. 

 

간장을 베이스로 새콤달콤하게 만들면 아이들도 생선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생선을 즐기지 않으시는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저는 탕수 생선은 구입해서 손질받을 때 간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드려요. 바로 구워먹을 땐 간편하고 좋지만 탕수용 생선은 자칫 간을 세게 하게 되거나 짜게 되는 실수를 하게 되거든요. 충분히 소스에 간이 되기 때문에 굳이 간을 하지 않아도 좋은 기름에 튀긴 도미는 살점이 정말 담백하고 맛이 있답니다.

 

그리고 보통 탕수 소스를 만들 때 정말 많은 설탕이 들어가는데요. 저는 탕수소스를 만들때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만든 블루베리 과일 식초를 사용함으로써 베리의 단맛과 신맛을 함께 어울어지도록 하는 게 제 방식이거든요. 조금 단 맛이 부족해 하시는 분들은 기호에 따라 추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

 

 

 

[재료]

: 도미(생물)

: 100% 감자 전분 가루

: 생강술 2큰술

 

[소스 재료]

: 집에서 담은 블루베리 식초 2큰술 (식초 대체가능)

: 100% 감자 전분 가루물 2큰술

: 집에서 담은 맛간장 1큰술 (진간장 대체가능)

: 양파 1/4

: 오렌지 1/2

: 채수 3컵 (다시마, 감자)

 

[방법]

 

1. 도미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생강술에 재어둡니다.

 

2. 다시마와 감자를 우려 채수를 만들어둡니다. 채수가 번거로우시면 생수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3. 생강술에 재워두었던 도미를 앞뒤로 전분 가루를 묻혀둡니다.

 

4. 웍에 도미가 잠길 만큼 기름을 두르고 170도에서 도미를 튀겨줍니다. (고기 튀김보다 빨리 익기 때문에 태우지 않도록 합니다.)

 

5. 도미가 바삭바삭하고 노릇노릇해 질 때까지 두 번 튀겨냅니다.

 

6. 소스에 넣을 양파와 오렌지를 썰어 펜에 기름을 두른 후 양파를 살짝 볶아 채수 3컵을 넣고 끓을 때 맛간장 1큰술, 블루베리 식초 2큰술을 넣고 마지막 오렌지를 넣어 끓입니다. 

 

7. 끓어오르는 소스를 간을 확인 후 맛간장으로 간 조절하며 약한 불로 내린 후 전분 가루 물을 가장자리부터 천천히 부어가며 서서히 저어서 섞어줍니다. 

 

7. 튀긴 도미를 접시에 담고 끓인 소스를 부어 담아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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