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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없는 3년산 약도라지 초무침

라이프 (유기농 제철 레시피)

by 린다.J 2024. 3. 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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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얼어있던 땅이 녹아 새싹도 돋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잠시나마 따뜻해서 봄인줄 알았더니 다시 추워지더라구요. 이를 반복하니 목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감기기운이 오기에 도라지청도 만들고 차도 만들려고 텃밭에서 도라지를 몇뿌리 캐내었어요. 보통 2년산은 반찬해먹기 좋고 그 이상은 약도라지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3년된 약도라지로 도라지차 만들어두고 남은건 초무침해서 반찬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뭐 이렇다할 어려운 레시피는 아니지만 건강하게 먹기위한 노력을 공유해보아요. 
우선 무농약 도라지라는점... 도라지는 병충해가 없어 키우기 쉽고 무농약으로 충분히 키울수 있는 아주 좋은 식재료에요.
땅에 유기물이 많은 비옥한 땅이라면 쑥쑥쑥 아주 잘 자라납니다.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손질해두었어요.
껍질을 까면 갈변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껍질을 제거한 후 소금물에 담가두었다 씻어두면 색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이 초무침할때 올리고당이나 설탕등을 많이 넣어 단맛을 내는데 사실 고추장에도 많은 단맛이 들어있고 발시막 식초의 상큼함과 달콤함이 들어있기에 이를 생략해도 충분히 새콤달콤한 초무침을 만들 수 있으니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새콤달콤 건강하게 초무침 레시피로 함께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
: 도라지
 
: 발사믹식초 2큰술(기호에 따라 가감)
 
: 통깨(흑임자 또는 참깨) 2작은술
 
: 집에서 담은 고추장 2큰술(기호에 따라 가감)

: 다진마늘 2작은술
 
[방법]
1. 생도라지를 껍질을 제거하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소금물에 손질한 생도라지를 5분정도 담가두었다가 건져 헹궈낸다.(갈변방지)
 
3. 생도라지의 물기를 꼭 짜내고 볼에 담는다.
 
4. 생도라지가 담긴 볼에 집에서 담은 고추장 2큰술, 흑임자 2작은술, 발사믹식초 2큰술,다진마늘 2작은술을 넣어 골고루 섞어준다.
고추장이나 발사믹 식초등의 양은 기호에 따라 가감해준다.
 
5. 골고루 초무침한 도라지를 그릇에 담아낸다.
 
TIPS : 많은 분이 올리고당이나 설탕등을 많이 넣어 단맛을 내는데 사실 고추장에도 많은 단맛이 들어있고 발시막 식초의 상큼함과 달콤함이 들어있기에 이를 생략해도 충분히 새콤달콤한 초무침을 만들 수 있다.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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