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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 내 마음의 영화같은 오사카, 교토에서 1박 2일

라이프 (핫플레이스)

by 린다.J 2024. 11. 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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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로 가는 열차를 타고 오사카로 와서 오사카스패스 구매했어요. 패스권으로 어디든지 갈수있으니말입니다. 우선 저는 일본의 경주(오사카 교토)로 발걸음을 하였는데요. 먼저 문화유산도 많고 볼거리가 풍성한 오사카성으로 가보았습니다.  16세기 역사도 알수있고 뗄레야 뗄수없는 민족의 성웅 이순신의 숙적 일본의 영웅 도요토미 히데요시 의 성이기도한 유네스코 문화유산도 등록되어있고 또 늘  항상 궁금했던 곳이기도합니다. 일단 외형이 화려하구요. 우리민족의  수난역사가 새겨져있지만 그래도 일본의 문화를 알수있다는 점에서 매료되어 자연스레 성 안으로 들어가  탐방해 보았답니다. 

 

전국시대 통일하는 전쟁을 모형묘사하여 박물관 못지않게  잘만들어 놓았더라구요. 그리고 눈에 뛰었던것은 오사카성의 황금호랑이!!! 오사카성 외부에도 장식되어있는데 화려하고 일본답다는 아기자기하면서 웅장하고 위엄이있고 그만큼 외부만큼 내부도 잘꾸며져 있었답니다. 

 

오사카성 외부에 수문장치도 있는데 이는 외부의 침입을 방어할수있게 설계되어있다고합니다.  도요토미의 사후에 아들 도요토미 히데요리가 성문을 굳게 지키고있었는데 히데요시의 가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수문이 있어서 공격하기 힘들자 성문을 열면 살려주겠다고 거짓으로 꾀어 그 일가를 없애고 자신이 권력을 차지하였다는 역사도 있었습니다. 

 

여행동안 출출해질때면 또 잊을 수 있는 먹방여행을 시작하는데요. 지하철 타고 난바에서 내려 구로몬 시장에 갔습니다. 오컬푸드의 맛을 놓칠 수 없어 구로몬 시장에서 카레 우동을 먹었습니다.  점원이없고  자판기에 동전 넣어서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면 종이가 나오고 사장님한테 주면 바로 면 삶아준답니다. 일본에서만 맛볼수있는 묘미인듯~!! 우동종류도 많았지만 저는 카레우동이 찐!!이라서~~~ 

 

우동한그릇 해결하고 가이유간에 가서 산타 마리아호  배를 탔어요. 우리나라 부산영도에 온것같은 그런 분위기~~~ 바다도 보고 좋았습니다. 앞에  아시아 트레이더 센터도 구경하고  가이유칸 수족관도 가보구요. 주변에 관람차도있으니까  여러가지 다양하게 즐길거리가 많았답니다. 

 

가이유칸 수족관에서 여러가지 열대 해양생물들도 만나구요. 오사카 주유패스 불포함 사항이지만 안가볼 수 없겠죠?

 

가이유칸 옆에 관람차!!! 연인끼리 함께~~~ 관람차도 타고요~~~ 

 

오사카에서 하루보내고 2일차에는 교토로 갔습니다. 지역이 다른데 교토로 어찌갈까 걱정하시는분도 있으실텐데요.  처음 여행하시는 분, 또는 언어로 고민하시는 분들 어떻게 이동할지 고민이신분들 걱정마세요. 패스권도 좋고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가면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답니다 . 교포분들 그리고 여행중이신 한국분도 계셔서 모두 친절하게 잘 알려줍니다.

 

금각사라는 곳을 가보았는데 앞에서 입장권 무슨 부적같은걸 줍니다. 금박지로 싸놓은... 그게 입장권이더라구요. 그리고 달력에도 나오는 어디서 많이 본  건물을 앞에 분재 해놓은 소나무도 멋진데요. 일본인 감성이 그대로 뭍어나더라구요. 풍경도 좋고 일본 특유의 간결함과 그 고유함에 푹 빠졌답니다. 

 

금각사를 본후에 청수사로 넘어갔는데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이라 잎이 다 떨어져서 아쉬웠지만 봄에 가면 장관일터~~~ 봄에 벚꽃필적에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청수사 앞에 가는 길목인데 관세음 보살상도 보이고 밑에 협시불이 있는데 밑에 물은 먹는게 아니라 업장소멸해라고 부어주는 용도 인거 같았답니다. 

 

이어서 옆에 조금만 지하철 타고 가면 게이샤의 추억에 나오는 여우신사가 나오는데 주인공 와타나베 켄이 어린 주인공한테 장쯔이(사유리)역 동전을 주면서 소원빌러가는데 여기를 막뛰어가는 장면이 있거든요 그장소가  여기랍니다. 영화인만 아는 그 장소!!! 크~~~ 그게 간절해 보였거든요. 여러분도 간절한 소원있으면 빌고 가시길~~~ 바라면서~~~

 

그장면이 일본 2차세계대전 전후이고 일본의 흥망과 관련해 책으로도 재미있게 봤었거든요. 영화로도 잘풀어서 제가 여기에 있으니까 그장면들이 더 생각나고 좋았습니다. 여행이라는것은 사람들이 많이가는 인기많은 장소게 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의미가있고 나에게 어떤의미인지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그런 장소로 여행가는 것이 진정한 여행이 아닐까요?

 

누군가에게 그리고 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도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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