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가 가장 맛있는 계절이 되었네요.
고급 채소인 아스파라거스는 숙취에 좋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처음 발견된 채소이데요. 쌉쓰름하면서도 담백한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서 스테이크 옆에 곁들인 가니쉬로도 사용되기도하고, 아스파라거스 구이나, 베이컨 말이구이, 또는 아스파라거스 튀김 등의 조리법을 통해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남편이 모처럼 병원일을 쉬면서 피로회복과 숙취에 좋은 아미노산이 가득한 아스파라거스로 슾을 끓여보았어요.
아침을 잘 안먹는 남편에겐 아침을 먹는 일이란 어려운 일... 피로가 누적되어 많이 힘들어 해서...
그래도 건강을 위해 먹기 쉽게 아스파라거스 스프에 빵을 곁들여 샐러드와 함께 간단하게 준비해 보았답니다. 그러니 잘 먹어주더라구요.
숙취에도 좋으니 해장국 대신!! 피로할땐 피로회복제 대신 아스파라거스 슾 어떠신가요? 건강한 레시피로 오늘도 가족 건강 지키시길 바라며 레시피 공유해 봅니다.
[2인분 재료]
: 신선한 아스파라거스 15개
: 야채 육수 350ml (물, 우유, 두유 대체 가능)
: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썬 감자 1개반 또는 2개(약 1컵)
: 양파 1개
: 생크림 50ml
: 버터 15g(없을경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 소금 한꼬집
선택사항: 무지방 그릭 요거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통곡물빵
[방법]
1. 깨끗하게 씻은 아스파라거스 밑부분을 필러를 이용하여 껍질을 깍아준다. (밑부분 껍질이 질길 수 있음) 각 재료들 껍질 재거하고 씻어둔다.
2. 냄비에 버터 또는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잘게 채썬 감자, 아스파라거스, 양파채썬 것 순으로 넣고 소금간을 한 후 살짝 볶아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15분 동안 야채를 익힌다.
3. 믹서에 2번과 야채 육수(물, 우유, 두유 대체가능)를 넣고 믹서에 넣고 부드럽게 갈아준다.
4. 냄비에 3과 생크림을 부어 가열한 후 그릇에 담아낸다.
5. 그 위에 무지방 그릭 요거트 또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과 살짝 대친 아스파라거스를 토핑하고 통곡물빵을 올려주면 끝!!
TIPS: 아스파라거스 껍질은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채수를 낼때 사용하면 좋다. 그리고 슾 만들때 밀가루로 루를 많이 만들어 넣으나 루 대신으로 감자를 이용하였고 아스파라거스의 양을 늘여 재료 본연의 쌉사름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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